지금 이 순간 마음챙김
지은이는 만성스트레스가 나타나는 것이 우리가 자동적이고 습관적인 삶을 살 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내 마음을 판단하지 않고,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며서 실천하라고 한다.
스트레스는 반응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주의를 기울이고 관찰해야 할 대상이라는 것이 마음챙김에서 접근하는 방식이다. 이런 주의를 통해 좀더 우리가 현실에 적응적인 반응을 선택하도록 도와준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고 우리는 말하고 있고, 스트레스를 없앨 수는 없고 줄이거나 이 스트레스에 대한 마음가짐의 변화를 말하고는 한다. 우리는 매번 스트레스를 받으며 사는데, 적절히 이를 해소하지 않으면 어느순간 내가 잡아 먹힐 수 있다. 개인적으로 몇 년전 번아웃을 경험하면서 나를 돌보는 것, 마음을 챙기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된 나에게 이 책이 눈에 들어 온 것이다.
번아웃이 오니, 말로만 내 뱉던 것들을 내가 정말 잘 실천할 수 있는 것들에 더 중점을 두게 되었다.
마음챙김의 정의
의도를 가지고 지금 현재의 순간에 비판단적으로 자신의 경험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
스트레스에 대해 마음챙김 접근법을 취하는 것은 스트레스를 무시하거나 피하지 않고, 과소평가 하지 않으며, 그것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을 말한다. 스트레스로 인한 내 반응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에서 시작한다. 그래야 스트레스로 인한 영향을 상쇄하기 위해 내가 위하는 반응과 행동에 관해서 명확하게 다시 생각하는 기회를 갖게 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주의를 기울이는 연습이 필요하다. 그리고 내 마음의 소리에 집중한다. 우리의 마음은 '통제'를 좋아한다. 생각과 기억을 통제하려고 하는데, 이는 우리가 통제를 해결책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물론 통제는 외부 문제를 다루는데 좋은 전략이지만, 불쾌한 감정이나 스트레스에 대한 것을 다루는 전략으로는 실패작이다.
마음챙김의 5가지 측면
1. 관찰하기
당신 안에서 발생하는 신체감각, 생각, 느낌, 기억 등을 밖에서 발생하는 소리, 광경, 색, 얼글, 다른 사람들의 행동 등을 관찰하고 식별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불안이 올라오며 스트레스 상황이면 주의집중이 어려우며 흐트러지기 쉬운데, 주의를 기울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관찰자가 되어서 산만함에을 주의집중 상태로 되돌리는 [중심화]를 하고, 두번째로는 '초점을 맞추기'이다. 한번에 한가지에 초점을 맞춘다. 두 가지 관찰하기를 통해 스트레스 상황을 또렷하게 직시하여 볼 수 있다.
2. 서술하기
스트레스가 유발된 순간에 느낌, 생각, 감각, 기억을 포함한 스트레스 반응을 알아차리고 그것을 서술하는 것이다. 그 다음은 판단적 사고에 휩쓸리지 않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스트레스 반응에 대해 판단적으로 반응하게 되면 당신의 두뇌는 매번 부정적인 감정으로 부터 회피, 도망하고자 할 것이다. 나의 스트레스 처리 방식을 잘 파악하여야 한다.
3. 거리두기
현재 경험하는 것을 받아들익, 내가 통제할 필요도 없고, 통제할 수도 없다는 것을 깨달음으로써 가능하다. 그리고 한걸음 물러서서 거시적인 안목에서 바라보게 되면 순간적인 감정이 강렬해도 그 순간이 당신 삶의 원칙이나 가치보다 중요하지 않다.
4.. 자신을 사랑하기
자신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만 거두면 당신은 괜찮은 사람이다. 자신을 친절하게 대하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 되는 것, 살아있단느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마음챙김의 한 측면이다.
부정적인 마음의 소리로 인해 불안한 마음이 생기고, 그것은 당신의 결점을 찾으려 할 것이다. 그리고 자신을 비하하게 된다. 이 문제의 해결책은 당신의 결점을 받아들이고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5. 마음챙김으로 행동하기
두 가지의 핵심요소가 있다. 첫번째는 마음챙김으로 행동하기는 당신이 속도를 줄여서 천천히 행동함으로서 순간의 행동에서 구체적인 목적과 가치를 알아치리는 것이다. 두번째 마음챙김으로 행동하기는, 어떤 장애물이 생길지라도 당신의 구체적인 목적에 부합하는 행동을 지속해야 하는 것이다. 즉, 당신이 무엇을 하려 하고, 무엇에 관심을 두는지에 대한 시각을 잃지 않고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의 순간을 사는 가치는, 그렇게 살려고 시도할 때 알게 된다.
자기 돌봄 전략
마땅히 사랑받아야 할 자신에게 사랑과 친절을 베푼다. 휴식, 여가, 자기를 돌보는 것은 매일 해야 하는 의무들을 먼저 수행한 후에 할 수 있다. 우리는 베터리를 충전할 기회를 갖지 못해서는 안된다.
일과 자기돌봄 사이에서의 균형 유지하기가 중요하다.
- 해야만 하는 것 : 옷을 입고, 샤워하고, 출근하고, 요리하고 자녀를 돌보는 일이다. 완수하지 못하면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 할 필요가 있는 것 : 하지 않으면 죄책감을 가질 수 있으나,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은 아니다. 부모에게 전화하기, 세차하기, 자녀의 학교 행사 참여 등
- 하고 싶은 것 : 당신이 참여하기를 원하는 행동으로, 즐거움과 행복감을 준다. 취미활동, 운동, 데이트, 친구와 놀러가기 등이 포함된다.
만약 당신이 해야만 하는 것이 많고, 하고 싶은 것이 적다면, 균형을 잃고 스트레스에 취약한 생활방식으로 살고 있음을 나탸낸다.
행복해지고 싶은 당신에게 이 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