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_포리스터 카터

또보고 2024. 7. 2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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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리스트 카터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The Education of Little Tree)은 1976년에 출판된 자서전적 소설로, 체로키 부족의 전통과 지혜를 배경으로 한 감동적인 이야기로 포리스트 카터가 어린 시절의 체로키 부족 할아버지와 할머니와의 삶을 회상하며 쓴 작품이다.

카터체로키 혈통인 작가는 어린 시절  체로키 부족 할아버지와 할머니와 함께 살면서 겪은 이야기와 지혜를 들려준다.

 

주인공 Little Tree는 부모를 잃고 할아버지와 할머니와 함께 조용한 산속의 집에서 자라면서 체로키 부족의 전통과 지혜를 배우게 된다. 미국 남부의 깊은 산속에서 체로키 부족의 삶과 철학을 경험한 어린 소년의 시각을 통해, 자연과 조화로운 삶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체로키 부족의 전통

책은 체로키 부족의 전통적인 삶의 방식과 그들의 자연과의 조화를 깊이 탐구한다. 주인공 Little Tree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로부터 체로키 부족의 지혜와 가치관을 배우며 성장한다. 이 과정에서 체로키 부족의 독특한 문화적 배경과 전통이 생생하게 묘사되며, 문화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에 대해 깊은 공감을 하게 된다. 

 

자연과의 연대

Little Tree는 자연과의 깊은 연결을 통해 세상의 진리를 배우고, 자연에서 얻는 교훈이 인간의 삶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깨닫는다. 자연과 조화로운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며, 자연을 존중하고 그 안에서 배우는 삶의 교훈을 중시하는 내용이 곳곳에 있다. 이 책은 자연과의 관계를 재조명하고, 우리가 자연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정서적 성장

주인공 Little Tree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와의 시간을 통해 감정적으로 성장한다. 가족과의 관계를 통해 인간성과 도덕성, 그리고 삶의 의미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으며, 이러한 과정이 개인의 성장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보여준다. 이 책은 가족의 유대와 정서적 지지가 개인의 삶에 미치는 중요성을 내용 전체에서 보여준다.  

 

책의 감상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은 감동적이고 깊이 있는 인생이야기를 들려준다. 

 

첫번째는 자연과의 조화이다. 

자연속의 인간  자연과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하며, 자연의 소중함과 인간 삶에서의 역할을 성찰하게 만듭니다. Little Tree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과의 깊은 연결을 느끼며, 자연과의 조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된다.

 

두번째는 인간성과 가족의 가치

할아버지와 할머니와의 관계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와 상호 지원이 개인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잘 보여준다. 가족이란 단순히 혈연적 관계를 넘어, 정서적 지지와 사랑의 중요한 원천임을 다시금 상기시킨다.

 

세번째는 체로키 부족의 문화와 지혜 

체로키 부족의 전통과 철학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원주율 문화에 대한 관심과 존중을 불러일으킨다. 이 책을 통해 체로키 부족의 삶의 방식에 대한 간접 경험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 계기가 될 것이다. 그러나 특정 부족에 그치는 좁은 시각이 아닌 "그래, 이렇게 살아야지."라는 깨달음과 함께 내가 놓치고 살아가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될 것이다. 

 

네번째는 작가의 감동적이고 서정적인 문체

문체가 서정적이고 감동적이다. 현대인들은  Little Tree의 성장 이야기와 체로키 부족의 지혜를 통해 많은 감동과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내 안의 공허를 채우고 싶고, 온기를 느끼고 싶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다섯번째 감동... 그리고 감동

책을 읽는 내내 모든 문장과 순간순간이 감동을 준다. 

끝으로 가면서 주인공이 주변 사람들을 하나 둘 떠내보낸다. 책을 읽는 내내 눈물을 얼마나 흘렸던지... 자연, 동물, 사람 모두에게 존중과 배려가 드러나는 따뜻한 책이다. 

작은 나무야, 나는 가야 한단다. 네가 나무들을 느끼듯이,
귀기울이며 듣고 있으면 우리를 느낄 수 있을 거다.

널 기다리고 있으마.
다음번에는 틀림없이 이번보다 더 나을거야.

모든 일이 잘될거다.
할머니가 

논란

책의 감동적인 서사에도 불구하고, 포리스트 카터가 체로키 혈통이 아니라는 점에서 논란이 있다고 한다. 또한, 이 책이 실제 체로키 부족의 전통과 문화를 정확히 반영하는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었다.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은 많은 독자들에게 감동적이고 의미 있는 독서 경험을 제공하며, 자연과 인간성에 대한 깊은 통찰을 주고 있다. 

 

출판사 : 아름드리미디어

1판1쇄를 펴낸날 : 1996년 11월 1일

5판 13쇄 펴낸날 : 2019년 3월 20일로 오랜 기간 주목받으며 사랑받아온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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